네이버, '개인정보 보호의 날' 캠페인 진행
PER 2X2 이벤트·개인정보 보호주간 릴레이 특강 등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네이버가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2021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개인정보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정됐으며,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에 따라 작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개인정보 전담 조직을 통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이용자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행하는 네이버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참여와 인식을 높이는 한편, 실제 개인정보 보호 실무를 위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30일부터 2주간 PER 제도를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2배로 보상을 지급하는 ‘PER 2X2 이벤트’가 진행된다. PER은 네이버 서비스 이용 중에 발견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취약점이나 개선점을 제보하면, 내부적으로 검토 후 서비스에 반영하고 사례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2015년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용자가 개인정보 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로, PER 제도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에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네이버의 공식 개인정보 보호 채널을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는 국내 기업 최초로 개인정보 보호 전문 블로그를 개설하여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네이버의 개인정보 보호 블로그, 페이스북, 네이버TV를 모두 구독하고, 네이버의 개인정보 보호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네이버는 구독 및 댓글을 인증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다음달 4일까지 개인정보 보호주간 동안,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실전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주간 릴레이 특강’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부서의 구성원들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1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안내하는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2일에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 안내, 3일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법 소개, 4일에는 수탁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설명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 영상은 ‘네이버 프라이버시TV’에서 확인할 수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