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국감 증인 출석…금융그룹 회장 첫 사례
경제·산업
입력 2024-10-07 18:32:11
수정 2024-10-07 18:32:11
이수빈 기자
0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10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정무위 여야 간사는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부당 대출한 경위를 묻기 위해 임 회장을 증인 명단에 포함했습니다.
정무위원들은 임 회장 취임 전 부당 대출이 이뤄진 과정과 취임 후 이를 인지했음에도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질의할 예정입니다.
임 회장이 이번에 국감 증인으로 출석할 경우 주요 금융그룹 회장으로서는 첫 사례가 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이 국감 출석을 피하지 않고 정무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무위 관계자는 "손 전 회장 본인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임 회장이 증인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호텔에서 즐기는 겨울스포츠...돌아온 아이스링크
- 2경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투엔,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 선정
- 3영덕문화관광재단, 열광·감동·위로...'포레스텔라 희망콘서트' 성료
- 4영덕군 지품면 기관·단체들,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릴레이 기부
- 5영덕군, 2025 수산행정 시·군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6대구행복진흥원 ‘2025 대구시민대학 특별강연’ 진행
- 7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평가회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제17회 tbn교통문화대상 ‘대상’ 수상
- 9대구상수도사업본주,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10대구광역시,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책임보험 가입 제도 시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