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프로젝트 재미 본 르노코리아, ‘오로라2’ 기대감↑
경제·산업
입력 2024-10-18 17:25:14
수정 2024-10-18 19:51:07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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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침체기를 겪던 르노코리아가 내수 시장 반등을 노리며 내놓은 ‘오로라 프로젝트’.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 첫 번째 모델 ‘그랑 콜레오스’로 국내 점유율 4%대를 회복하는 등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자연스레 추후 공개될 두 번째, 세 번째 오로라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가 추진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입니다.
최근 수요가 높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공략한 겁니다.
지난달 르노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4,980대를 팔았고, 시장 점유율 4.2%를 달성했습니다.
르노코리아가 4%의 점유율을 회복한 건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2개월 만입니다.
지난달 6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로 9월 한 달간 국내에서 3,900대를 판매한 효과가 반영된 겁니다.
전기차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라는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선보인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2026년과 2027년 차례로 공개될 두 번째, 세 번째 오로라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쿠페형 하이브리드 CUV, 2027년에는 첫 전기차 준대형SUV 신차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사명과 엠블럼을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르노코리아.
첫 번째 오로라 프로젝트로 성공의 첫 발을 뗀 르노코리아의 행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혜란입니다./rann@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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