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메인 스폰서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4-10-21 09:38:21
수정 2024-10-21 09:38:21
김민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KUA 2024)에 메인 스폰서십으로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KUA 2024는 대한비뇨의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연구 과학자들이 환자 치료 경험을 교환하고 최신 치료법과 우수 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메인 부스를 마련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를 소개했다.
트루패스는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알파(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와 전립선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한다. 저혈압, 어지러움증 등 심혈관계 부작용도 최소화하는 등 장기간 복용 시에도 안전성을 갖췄다는 게 중외제약의 설명이다.
특히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이탈리아 캄파니아 루이지 반비텔리대학 비뇨의학과 페르디난도푸스코(Ferdinando Fusco) 교수를 초청해 트루패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푸스코 교수는 유럽 비뇨의학과학회(EAU)에서 수 차례에 걸쳐 알파블로커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푸스코 교수의 연구 논문은 최근 개정된 EAU의 남성 하부요로증상(LUTS) 치료 파트 가이드라인에 인용됐다. JW중외제약은 푸스코 교수가 이날 강연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달 5일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트루패스는 경증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중증 환자에게도 뛰어난 치료제”라며 “유효성과 안전성 등 시장 우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 CJ제일제당, 전통주 문화 확산 나서…美 뉴욕 한식당과 협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2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3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4'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5의성군, 귀농귀촌 분야 우수 시군 2년 연속 선정
- 6의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 7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 의성군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 8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9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10'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