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레스토랑 4곳, ‘라 리스트 2025’ 등재

경제·산업 입력 2024-10-22 15:57:03 수정 2024-10-22 15:57:03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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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팰리스 이타닉 가든.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호텔 레스토랑 4곳이 프랑스 정부 주관의 세계 최고 레스토랑 1,000곳을 발표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2025’에 등재됐다.

지난 21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두 번째 한국 에디션 행사에서 ‘라 리스트 2025’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TOP 1,000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사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조선 팰리스의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The Great Hong Yuan)’,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Sushi Cho)’, 그리고 레스케이프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가 모두 TOP 1,00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이타닉 가든’은 라 리스트 2023부터 3회 연속, ‘스시조’는 2018부터 총 8회, 그리고 ‘라망 시크레’는 2022와 2023에 이어 4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더 그레이트 홍연’은 이번 ‘라 리스트 2025’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라 리스트 2024’에서는 이타닉 가든과 라망 시크레 두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손종원 헤드 셰프가 전 세계적으로 통틀어 전도유망한 셰프에게 주어지는 ‘New Talents of the Year Award 2024’ 부문에 수상하기도 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그동안 세 곳의 레스토랑이 꾸준히 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더 그레이트 홍연’까지 새롭게 선정돼 한식, 중식, 일식, 양식에서 모두 라 리스트에 소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며 고객들의 방문이 늘어난 만큼 프리미엄 식재료를 통한 품격 있는 요리, 최상의 서비스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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