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오뚜기 축제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0-25 10:29:32
수정 2024-10-25 10:29:32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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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자사의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이 제42회 오뚜기 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 축제’는 뇌성마비인들을 위한 연례 문화예술축제 행사로, 올해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4일 개최됐다. 본 축제 개회식에서 주최 측은 뇌성마비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확대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고, 유니클로의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니클로의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기성복 이용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리폼 의류를 제작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참여자는 전문성을 보유한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와의 개별 상담을 거쳐 맞춤형 리폼 의류를 제공받는 만큼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3,800명의 장애인이 본 사업에 참여했고 유니클로는 1만 6천 벌 이상의 리폼 의류를 지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기성복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 의류를 지원하는 유니클로의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이 올해 오뚜기 축제에서 유일한 기업 수상자로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복 선택권을 확장하고 보다 편리한 의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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