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창립 57주년 ‘지역 기반의 초일류 글로컬 은행’ 도약 다짐
전국
입력 2024-10-25 22:25:28
수정 2024-10-25 22:25:28
김정옥 기자
0개
창립 57주년 기념식서 ‘차별적 경쟁력 확보’ 강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BNK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특히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특화 산업 연계’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아울러 지역 금융의 역할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효율성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위해 AI(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면 채널의 혁신’과 ‘비대면 채널의 유기적 연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파괴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고객 최우선의 바른 금융’을 실천하고, 고객 이해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한층 더 엄격한 내부통제와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이 5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임직원들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변화와 혁신’,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해 부산은행이 지역을 넘어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 도약하자”는 포부를 제시했다.
한편,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과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현재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700여명을 보유한 지역 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 현지 은행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심우일의 인생한편] 대도시의 사랑과 죽음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청년이 머무는 사회, 관계가 살아 있는 대한민국
- 기장군, 8~9일 '제6회 기장파전 축제' 개최
-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 [기고ㅣ최규석 병무청 차장] 입영의 문턱을 낮춘 현역병 입영제도
- 경주새일센터,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김천시, 깔따구 유충 정밀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 영천시,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찾는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2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4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5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6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7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8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9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10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