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아이티, 아스파이어와 독점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10-30 07:52:13
수정 2024-10-30 07:52:36
정의준 기자
0개

㈜이노아이티는 지난 25일 글로벌 전자담배 브랜드 아스파이어(Aspire)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노아이티는 아스파이어 제품의 국내 독점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편의점과 대형 스토어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고 향후 자사 브랜드인 ‘Eto’의 시장 진출 교두보도 마련할 방침이다.
아스파이어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전자담배 전문 기업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전 세계 약 100여 개 국가에서 유통되고 있는 글로벌 전자담배 브랜드이다.
이노아이티는 앞서 BAT 등 글로벌 담배 회사들에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THP)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스파이어 제품은 국내에서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한 시장 확대를 통해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노아이티가 보유한 제품 검증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유통해 변화하는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