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유튜브서 배타적사용권 받은 신상품 시리즈 공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생보업계의 특허라 불리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명보험회사의 신상품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품공개' 시리즈는 의학기술의 발달, 소비자의 니즈 등 최신 트랜드에 맞춰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생보사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보험에 대한 기초개념을 짚어주고 상품을 실제로 개발한 생보사의 상품개발자가 직접 출연해 개발배경과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지난해 4월 첫 공개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8개의 신상품을 소개했다. 올해 역시 이달부터 확정금리적립액 최저 보증옵션을 적용한 삼성생명의 행복플러스연금보험, 최신 의료기술을 보장하는 미래에셋생명의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등 신상품을 소개했다. 또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춰 최적의 보험료가 제안되는 라이나생명의 (무)다이나믹건강OK보험 등 올해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신상품 소개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신상품공개'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배타적사용권은 지난 2002년부터 도입된 보험업계의 특허권으로,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생보사는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기간 독점판매권한을 부여받는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배타적사용권은 보험상품을 개발한 생보사의 권익을 보호해 신상품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공정 경쟁 풍토를 조성하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궁극적으로 생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토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협회는 지난 달 열린 보험개혁회의에서 논의된 배타적사용권 보호기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소 3개월을 6개월로, 최대 12개월이었던 기한을 18개월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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