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 비만 청소년 위한 속옷 지원 사업 진행
문화·생활
입력 2024-11-11 14:48:11
수정 2024-11-11 14:48:11
정의준 기자
0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이 플러스사이즈 브랜드 66100과 손잡고 비만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플러스사이즈 속옷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만인을 웃을 수 있게, 비스마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같이건강 사협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세한 일정과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며, 사연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에게는 66100의 플러스사이즈 속옷과 같이건강 사협의 건강 키트를 제공된다.
김유현 같이건강 이사장은 "의사로서 올바른 정보를 통한 비만 인식 개선 활동만큼이나 직접적으로 비만인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와주는 활동의 필요성을 느껴 비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양 66100 대표는 "민감한 청소년 시기에 말못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맞지 않는 속옷을 입고 있을 청소년에게 맞춤 속옷이 꼭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건강 사협 이사장 김유현은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한 대한비만학회 ICOMES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비만 낙인 재생산을 막기 위한 체중 관련 보도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치의 있는 당뇨병 환자, 의료비 적게 쓴다
- [부고] 임관일 (前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본인상
- 자궁경부암 수술 후 자연임신 성공…"아기 기적처럼 찾아와"
- 젊을 때 심혈관 관리… 중년 이후 심뇌혈관·신장질환 위험 낮춘다
- 발음 어눌해지고 한쪽 팔다리 힘 빠진다면…‘뇌졸중’일 수도
- “2030세대 10명 중 8명 COPD 모른다”…결핵및호흡기학회 대국민 인식도 조사
- 이대혈액암병원, 세포·유전자 처리센터 개설…"난치성 혈액암 치료 집중"
- 유럽 심낭질환 첫 가이드라인에 삼성서울병원 연구 3편 인용
- 팔다리 힘 빠지고 시야가 흐릿하다면? 다발성경화증 의심
- ‘안면신경마비’ 의심…이마 주름 잡아보거나 눈 감아보세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