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큐텐재팬’ 샘플마켓 분석 결과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4-11-13 08:24:13
수정 2024-11-13 08:24:1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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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대표 구자현)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의 ‘샘플마켓’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큐텐재팬이 지난 2021년 론칭한 샘플마켓은 고객들이 ‘써보고 싶다’고 응모한 후 추첨을 통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체험 후 소비자들은 개인 SNS에 사용 후기를 작성하고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샘플마켓은 무료로 신상품이나 관심 있는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과 다른 소비자들의 사실적인 체험 리뷰로 상품 구매에 참고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샘플마켓에 등록된 제품 454개 중 약 70%인 318개가 K제품으로 일본 내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샘플마켓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K제품은 K뷰티로 현재까지 응모가 가장 많았던 제품은 ‘토리든 셀메이징 비타C 브라이트닝 마스크팩’으로 나타났다. 이어 ‘COSRX 더 레티놀 크림’, 인기 K뷰티 제품으로 구성되 ‘큐텐 메가키트’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큐텐재팬은 샘플마켓에 대한 일본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커지고 SNS 노출도 많아지면서 참여 셀러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샘플마켓에 참여한 누적 셀러 수는 2024년 10월 기준 669개 브랜드로 론칭 첫해 94개 브랜드가 참여했던 것에 대비해 매해 빠르게 셀러 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베이재팬은 샘플마켓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키울 계획으로 일본 내 다른 사이트에는 없는 새롭고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고,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사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K뷰티 시장을 키우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샘플마켓은 일본에 진출하려는 K신상품에 최적화한 서비스로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K제품을 체험하고 실제 온라인 상에서 긍정적인 평가들이 이어지고 있어 K브랜드들의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K제품에 대한 관심과 체험 기회를 늘리면서 K셀러들이 일본 소비자를 이해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재팬은 미국 이베이 그룹사가 된 지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이베이 그룹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셀러 바이어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큐텐재팬이 지난 2021년 론칭한 샘플마켓은 고객들이 ‘써보고 싶다’고 응모한 후 추첨을 통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체험 후 소비자들은 개인 SNS에 사용 후기를 작성하고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샘플마켓은 무료로 신상품이나 관심 있는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과 다른 소비자들의 사실적인 체험 리뷰로 상품 구매에 참고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샘플마켓에 등록된 제품 454개 중 약 70%인 318개가 K제품으로 일본 내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샘플마켓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K제품은 K뷰티로 현재까지 응모가 가장 많았던 제품은 ‘토리든 셀메이징 비타C 브라이트닝 마스크팩’으로 나타났다. 이어 ‘COSRX 더 레티놀 크림’, 인기 K뷰티 제품으로 구성되 ‘큐텐 메가키트’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큐텐재팬은 샘플마켓에 대한 일본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커지고 SNS 노출도 많아지면서 참여 셀러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샘플마켓에 참여한 누적 셀러 수는 2024년 10월 기준 669개 브랜드로 론칭 첫해 94개 브랜드가 참여했던 것에 대비해 매해 빠르게 셀러 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베이재팬은 샘플마켓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키울 계획으로 일본 내 다른 사이트에는 없는 새롭고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고,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사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K뷰티 시장을 키우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샘플마켓은 일본에 진출하려는 K신상품에 최적화한 서비스로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K제품을 체험하고 실제 온라인 상에서 긍정적인 평가들이 이어지고 있어 K브랜드들의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K제품에 대한 관심과 체험 기회를 늘리면서 K셀러들이 일본 소비자를 이해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재팬은 미국 이베이 그룹사가 된 지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이베이 그룹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셀러 바이어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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