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선입작전 성공"…'프린스데이', 정정희 기수와 우승 영예
경제·산업
입력 2024-11-14 14:47:32
수정 2024-11-14 14:47:32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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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 ‘제13회 스포츠월드배’에서 ‘프린스데이'가 1분 41초 3의 기록으로 정정희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1,600m 경주에 첫 출전한 ’프린스데이‘는 이번 경주에서도 정정희 기수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 8월 1,200m 경주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양순희 마주는 25승을, 김동철 조교사는 131승을 기록했다.
정정희 기수는 “초반 선입작전에 성공하여 1,600m 첫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같다”며 “부상에서 복귀하고나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경마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조교사는 “이번 우승은 1,600m 첫 경주인만큼 거리에 맞게 훈련을 구성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응원해주시는 경마팬들에게 멋진 경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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