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 대표이사 이병호 선임
금융·증권
입력 2024-11-15 14:32:56
수정 2024-11-15 14:33:3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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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은캐피탈이 1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병호 現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병호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김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병호 대표이사는 2002년 이후 기업금융본부 근무시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종합기계 매각을 담당했고, 2013년 KDB홍콩 사장, 2016년 해외사업실장, 2018년 아시아지역본부장 등 주로 글로벌 사업부문을 담당했다. 이후 부행장으로 임명된 2020년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아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와 영업전략 등을 체계화하고 해외수익 확대와 안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5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 영업, 기획, 리스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경기 침체 등 경영환경 속 자산 성장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부실 대응으로 높은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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