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
경제·산업
입력 2024-11-18 17:24:54
수정 2024-11-18 18:20:24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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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최근 유포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등 롯데 계열사들은 오늘(18일)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최근 증권가에선 롯데가 12월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 선언을 할 것이고, 차입금은 39조 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 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 유동성 위기가 촉발됐다는 취지의 지라시가 돌았습니다.
여기엔 롯데 이커머스 계열사 롯데온이 수조 원대 적자를 냈고, 유통계열사 중심으로 전체 직원 50% 이상 감원을 예상한다는 등의 내용도 담겼습니다.
특히 이 지라시는 ‘롯데 제2의 대우그룹으로 공중분해 위기’라는 제목으로 전파돼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민 rlaalsmin423@sedaily.com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등 롯데 계열사들은 오늘(18일)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최근 증권가에선 롯데가 12월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 선언을 할 것이고, 차입금은 39조 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 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 유동성 위기가 촉발됐다는 취지의 지라시가 돌았습니다.
여기엔 롯데 이커머스 계열사 롯데온이 수조 원대 적자를 냈고, 유통계열사 중심으로 전체 직원 50% 이상 감원을 예상한다는 등의 내용도 담겼습니다.
특히 이 지라시는 ‘롯데 제2의 대우그룹으로 공중분해 위기’라는 제목으로 전파돼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민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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