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겨울특강 교육생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4-11-19 16:53:12 수정 2024-11-19 16:53:12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청년취업사관학교(청취사) 새싹 겨울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새싹(SeSAC·Seoul Software ACademy)은 서울시에서 디지털 혁신인재와 SW혁신인재의 ‘새로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취·창업을 돕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겨울특강 교육과정은 임베디드SW, 빅데이터, 앱, AI, 에듀테크 총 5개 분야 5개 과정 112명 규모로 운영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 거소자 누구나 청취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베디드SW 과정과 에듀테크 과정은 이달 17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했고 앱, AI, 빅데이터 과정은 오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한다.

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12월 초부터 3~6개월간 운영된다.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취사는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 소수정예 현업개발자 개인형 과정 운영, 교육시작부터 취업성공 시까지의 밀착 케어 등이 차별점이다. 그 결과 평균 취업률 75%라는 높은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1대 1 잡코디 전담 배치, 취업 컨설팅, 기업과의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등 원스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 중 ‘현대자동차그룹 모빌리티 SW 개발자 데뷔 과정’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의 주문을 받아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모빌리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차량 SW Engineering 역량 및 임베디드 기반 SW 개발, 모델기반 제어 설계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아이티,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등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인턴 연계도 진행한다.

빅데이터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반도체 공정 디바이스 제어 SW 개발자 데뷔 과정’은 반도체 분야 SW 인재의 육성을 위해 반도체 공정, 장비, 패키징, 테스트 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반도체 공정 장비 및 제어 SW 실습을 통해 국내 유수의 기업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한다.

에듀테크 분야의 ‘에듀테크 프로덕트 매니저(PM) 주니어 양성과정’은 수료생의 60%를 천재교육의 인턴 및 정규직으로 채용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업에 꼭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디지털 마케팅, UI/UX 분석 능력 등의 역량을 기른다.

앱 분야의 ‘코틀린 Jetpack Compose 기반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과정’과 AI 분야의 ‘Python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 AI 서비스 개발’ 과정은 현역 SW 개발자의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되며, 11명 규모의 소수 정예 과정으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새싹 겨울특강 온라인 모집 설명회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의 다양한 지원내용 및 혜택과 각 취업과정의 커리큘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특강 과정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 교육4팀 이창환 선임은 “SETEC에서 진행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겨울특강에서 함께 배우는 즐기움을 느끼고 취업에 성공할 분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며, “혼자서 취업을 준비하는 것에 지치고 어려움을 느끼셨던 분들이 주저 하지 마시고 많이 지원하셔서 취업 성공까지 새싹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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