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1-20 09:50:05
수정 2024-11-20 09:50:05
김민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오비맥주는 협력사들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향상을 돕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포장재, 원재료, 물류, 간접비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비맥주와 협력하고 있는 업체 21개 사가 참여했다. 오비맥주에서도 구매팀, 한국생산운영&설비투자팀, 양조&품질보증팀은 물론 이천, 청주, 광주 생산공장 등 여러 부문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2010년 제조사와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실시하고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는 친환경 측면에서 협력사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집중하고 초청 범위를 넓히고자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4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에서는 협력사별 우수 탄소감축 로드맵 발표와 관련 정책 및 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협력사 ‘동원시스템즈’, ‘사조CPK’, ‘한일제관’ 등이 탄소중립 현황과 목표, 탄소감축 방안과 계획 등 탄소감축 로드맵을 공유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탄소회계 소프트웨어(SaaS) 기업 후시파트너스의 '탄소감축 및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과 글로벌 회계법인 삼일PwC의 ‘기후변화 동향 및 탄소중립 추진 필요성’ 등이 마련됐다.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도 개최했다. 오비맥주는 워크숍에 참석한 협력사 중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선도한 10개 사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상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오비맥주의 탄소중립 실현뿐 아니라 협력사들의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 향상 또한 주요 과제”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이 환경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2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3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4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5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7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8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9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10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