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KBS교향악단,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4-11-21 09:27:33
수정 2024-11-21 09:27:33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루마니아 바나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수석부지휘자로 발탁된 박근태가 지휘를 맡고 바리톤 김원과 오보에 조성호가 협연을 펼쳤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알라딘 OST 메들리,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공연으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소속 피아니스트 모재민 군이 참여하여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를 협연했다. 중증 시각장애와 아스퍼거증후군으로 오로지 청음으로만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모재민 군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더 큰 울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친구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음악예술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KBS교향악단이 함께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회로,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2003년 시작된 ‘토요타 자선 병원 음악회’의 연장선에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한차례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