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메리아트 미술공모전’ 대상 ‘보비스투스튜디오’ 개인전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1-21 15:07:42
수정 2024-11-21 15:07:42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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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각의망' 선봬…장르 넘나드는 작업으로 주목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메타리치는 ‘제1회 메리아트’ 미술공모전의 대상 수상작가인 ‘보비스투스튜디오’가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개인전을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두남재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의 생동감’을 주제로 학제 간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다학제적 작업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은 보비스투스튜디오는 최근 몇 년 간 사물의 사후세계를 가상영역으로 상정해, 새로운 세계로 차원을 이동한 사물들의 미학을 구축해왔다.
이번 개인전을 위해 대상 수상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신작인 '각의망'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신작은 '어떻게 동시대 사물은 명료성을 잃게 되었는가'에 대한 작가적 견해를 표출해내는데 중심을 두었다.
독일어로 '너는 어디쯤이니?'라는 의미의 질문을 담고 있는 'Wo bist du?'를 뜻하는 보비스투스튜디오는 의미론적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물의 사후세계를 건축설계 아래 지형화하고, 이 영역에서 얻게 되는 존재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제시해왔다. 특히 사물의 차원 이동과 변이를 통한 전생부터 후생까지의 과정을 탐구하고 시각화해, 동시대 인류의 삶과 죽음에 관한 서사를 새롭게 정의해 나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김상배 메타리치 마스터는 “고객과 동행하겠다는 기업의 가치를 문화라는 플랫폼과 연계해 기획한 이번 첫 공모전을 통해 무엇보다 실력 있는 참신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산업 생태계의 긍정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동행’을 표방해온 메타리치의 기업 가치관을 전하고 작가들의 실질적인 예술 활동 지원 및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0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이 중 1차 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선정된 최종 대상작 1팀에게 상금 1억원이 주어진 바 있다. /q00006@sedaily.com
‘사물의 생동감’을 주제로 학제 간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다학제적 작업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은 보비스투스튜디오는 최근 몇 년 간 사물의 사후세계를 가상영역으로 상정해, 새로운 세계로 차원을 이동한 사물들의 미학을 구축해왔다.
이번 개인전을 위해 대상 수상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신작인 '각의망'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신작은 '어떻게 동시대 사물은 명료성을 잃게 되었는가'에 대한 작가적 견해를 표출해내는데 중심을 두었다.
독일어로 '너는 어디쯤이니?'라는 의미의 질문을 담고 있는 'Wo bist du?'를 뜻하는 보비스투스튜디오는 의미론적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물의 사후세계를 건축설계 아래 지형화하고, 이 영역에서 얻게 되는 존재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제시해왔다. 특히 사물의 차원 이동과 변이를 통한 전생부터 후생까지의 과정을 탐구하고 시각화해, 동시대 인류의 삶과 죽음에 관한 서사를 새롭게 정의해 나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김상배 메타리치 마스터는 “고객과 동행하겠다는 기업의 가치를 문화라는 플랫폼과 연계해 기획한 이번 첫 공모전을 통해 무엇보다 실력 있는 참신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산업 생태계의 긍정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동행’을 표방해온 메타리치의 기업 가치관을 전하고 작가들의 실질적인 예술 활동 지원 및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0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이 중 1차 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선정된 최종 대상작 1팀에게 상금 1억원이 주어진 바 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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