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8일 오후, “한국형전투기(KF-21)가 1,000소티 비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000소티 무사 비행을 달성한 KF-21. [사진=방위사업청] 소티(sortie)는 항공기 한 대가 임무 수행을 위해 출격한 횟수를 말한다.
KF-21은 2022년 7월 시제1호기 최초비행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현재까지 공중급유 및 공대공 무장 발사 등의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번 1,000소티 달성으로 체계개발 비행시험으로 계획된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 정도를 완료하여 반환점을 돌았으며,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성을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방사청은 “앞으로 KF-21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개발업체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투기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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