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인니서 스마트팩토리 전문 교육센터 개소…"현지진출 활성화"
경제·산업
입력 2024-12-02 12:00:03
수정 2024-12-02 12:00:03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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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 사업 일환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정부 등과 함께 국내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이 풍부한 공급기업들의 IT기술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중소 제조 현장의 공정개선과 장비 고도화,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해 주는 협력 프로젝트를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이론교육을 위한 전용 강의시설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과정 및 운영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장을 함께 갖추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스마트팩토리 전용 교육센터으로서, 앞으로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는 설루션의 이해, 우리나라 구축사례 소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액션플랜 수립·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센터가 개소되는 이날부터 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센터 내에는 우리나라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설루션을 상시적으로 전시하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술력을 지닌 우리나라 공급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사업 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전수 사업은 선진 IT 인프라와 기술을 기반으로 달성한 우리의 제조혁신 성과를 해외에 최초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중소 제조현장의 생산성 혁신과 나아가 경제강국으로의 도약에 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들의 현지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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