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 30억 특별출연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4-12-02 13:31:02 수정 2024-12-02 13:31:02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3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8%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지난 3월까지 KB국민은행은 50억원을 출연해 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했고, 이번 특별출연으로 추가로 473억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 시행된 KB소호컨설팅센터는 경영과 금융지원 노하우를 제공하는 비금융 서비스다. 여의도 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센터에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서비스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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