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스타트업 13개사 선발로 전국 창업생태계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4-12-04 16:25:51 수정 2024-12-04 16:25:51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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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총 13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AI, 프롭테크 등 금융 유관 산업뿐 아니라 ESG, 모빌리티, 푸드테크,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발됐다.

내년 1월 서울 삼성동 첫 운영을 앞둔 디노랩 강남센터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은 전용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룸을 지원받는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디노랩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 비수도권센터인 경남센터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경남지역 투자자 등을 연결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디노랩은 2016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하며, 152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디노랩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스타트업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노랩을 경험하게 될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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