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컨설팅 공모전 개최…대상에 'MBTI 마케팅 전략'

경제·산업 입력 2024-12-06 10:09:41 수정 2024-12-06 10:09:4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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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 팀 중 12개 팀 예선 통과… 6개 팀 시상

5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5일 오후 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공모전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컨설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온라인 마케팅 전략, ▲로컬상권 맞춤 전략, ▲소상공인 피봇 전략을 주제로 총 88개 팀이 지원했다. 이후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결선 대회에 진출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 심사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분석력,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진실성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6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MBTI 기반 맞춤형 마케팅과 상품개발로 신규고객 유입과 브랜드 바이럴 강화’ 전략을 제안한 장재영님이 차지하며, 이번 결선 대회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전원은 2025년 1년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컨설턴트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수상작은 컨설팅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정책홍보 및 성공 사례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결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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