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E코리아 서나함 대표, ‘제61회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2-09 12:31:17
수정 2024-12-09 12:31:1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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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했으며, 1990년 무역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2011년 12월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5일로 바꿔 기념하고 있다.
올해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했으며,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서나함 ㈜엘브이이코리아 대표는 화장품 무역 분야에서의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대표는 2022년 미국 자본 투자 유치에 성공, ㈜엘브이이코리아를 설립한 이래로 기존 주요 수출국인 미국에서 ESG 기준을 요구하는 기업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 유망 원자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산 제품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68만 불 수출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에는 누적 합계 2백만 불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로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기존 미국 수출선 외에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 체인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올해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디자인연구개발부서를 설립, 올해는 온라인 채널 강화 및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나함 ㈜엘브이이코리아 대표는 “이번 무역의 날 표창 수상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한 아마존, 알리바바 등과의 협력 논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기업의 성장은 물론 고용 창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브이이코리아는 2017년 미국 소매 리테일 시장을 타켓으로 설립된 ㈜엔브리지에서 미국 자본투자를 바탕으로 미국 월마트용 상품 개발 부서로 분할된 기업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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