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現 상황 고려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연기"
금융·증권
입력 2024-12-11 17:35:16
수정 2024-12-11 18:10:09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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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당초 이달 발표를 계획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350억원 규모 친인척 부적정대출 관련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내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현 경제상황과 금융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 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장기화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상승에 따른 시장 위기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원장은 지난달 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금융 정기검사 중 현 회장, 행장 재임 때도 부적정대출과 유사한 형태의 대출이 확인됐다"며 "12월 중 검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현 경제상황과 금융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 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장기화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상승에 따른 시장 위기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원장은 지난달 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금융 정기검사 중 현 회장, 행장 재임 때도 부적정대출과 유사한 형태의 대출이 확인됐다"며 "12월 중 검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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