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로테르담 물류센터, 한국 수출품 유럽 판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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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3 17:35:15
수정 2024-12-13 17:35:15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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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인바디' 헬스케어 장비 구매해 센터 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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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최근 한국 기업인 인바디(InBody)사가 생산한 체성분을 분석하는 헬스케어 장비를 구매해 이를 물류센터 내에 설치했고, 유럽 각지에서 오는 방문객들과 현지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물류센터의 연간 방문객이 1000여명에 달하고 40여명이 현장 근무 중이다. BPA는 이들에게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직접 제공해 이용 고객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인바디의 유럽 내 인지도를 향상시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바디는 2022년 10월부터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장기간 이용 중인 한국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신장계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생산해 1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남웅현 인바디 유럽법인 팀장은 "공공기관인 BPA가 운영하는 로테르담 물류센터가 인바디 제품의 유럽시장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BPA와의 물류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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