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2024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홀트, 세움’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4-12-17 14:44:07
수정 2024-12-17 14:44:07
정의준 기자
0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오는 23일부터 2025년 1월 20일까지 2024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 ‘홀트, 세움(아동의 목소리로 세상을 움직이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트, 세움’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에 전달함으로써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아동권리옹호 사업이다.
이번 2024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기후위기 속에서 나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행동’으로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사회 인식 확산으로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전국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재료와 기법에 제한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해당 주제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 사진을 찍거나 이미지로 저장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2025년 2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작 13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홀트아동복지회이사장상, 홀트아동복지회장상을 수여하고 온라인 전시회에도 게시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문제를 다 함께 극복하자고 목소리를 내는 대회로 수상작 발표 후부터 어른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유아 호흡기 감염병 관리 방안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한의협 "무허가 녹용 판매 업체, 영구 퇴출해야"
- 가수 이기찬, 이지현도 재발한 ‘허리디스크’…한의통합치료 해볼까?
- "EGFR 변이 폐암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요법…3년 생존율 60%"
- 중앙대병원, 로봇심포지엄 성료…로봇수술 최신지견 공유
- 난청과 헷갈리는 ‘성인 청각신경병증’ MRI 기반 진단 방법 나와
- 서울성모병원, 아태지역 첫 ‘단일공 비뇨기 로봇수술’ 1000례 달성
- 고려대 의대, 과기정통부 25개 과제 선정…연구비 45억 원 수주
- 이화의료원, 바스젠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 암·치매 진단 5분 만에…강남성심병원, 3세대 디지털 PET-CT 운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스타벅스 '이 라떼' 가을 시즌 재출시…해외로 역수출도
- 2지방간염 약물치료 시대…디앤디파마텍·동아ST 도전장
- 3조좌진 사임 각오에도…MBK 관리 책임 정치권으로
- 4한은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집값 변수 여전
- 5K-조선, LNG선 수주 가뭄 끝나나…대형 발주 가시화
- 6남원시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개관…지리산권 생활체육 새 거점
- 7엔비디아, 인텔 구원투수 등판…삼성 ‘예의주시’
- 8현대차, 5년간 77.3조원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9면세업 줄이는 호텔신라 "인천공항 철수"...수익 개선 기대
- 10“통역·길안내 척척”…스마트글라스 경쟁 점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