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2%대 저성장의 고착화...불평등 심화"
전국
입력 2024-12-20 02:34:47
수정 2024-12-20 02:43:34
이귀선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이귀선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2%대 저성장의 고착화, 불평등 심화, 대북관계 악화로 경제 상황은 매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19일 김 지사는 도청에서 밝힌 언론과의 브리핑을 통해 우선 재정·금융 정책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기조입니다.
김 지사는 원칙의 세 가지, ‘R.E.D’형태인 지체없이 ‘신속’(Rapid)하게, 필요 이상으로 ‘ 충분’(Enough)하게, 시장의 기대를 깨는 정도로 ‘과감’(Decisive)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정의 역할 확대를 통해 최소 30조 원 이상, 미래 먹거리와 민생 경제 투자로 밝힌, 미래 먹거리에 최소 10조 원 이상 투자, AI 반도체 주권 확보, 바이오헬스 혁신,우주항공산업과 양자산업 기반 구축” 등에서도 적극성을 띄웠습니다.
이어 “트럼프 2.0 시대를 대비해 우리도 최소한 10조 원 이상 과감한 투자로 5년 내 글로벌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석박사급 일자리 2만 개 창출, 수출 100억 달러 증가와 기대로 우리 경제의 근간을 새롭게 다지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eaktv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잊히지 않게, 지워지지 않게: AI 시대의 문화다양성
- 2'봄꽃 대향연'…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 3부산시립시민도서관, '2025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운영
- 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내주 오사카 '한국의 날' 행사 참여
- 5'공금 유용 의혹' bhc 박현종 전 회장 검찰 송치
- 6전광훈 목사 주축 대국본, 국힘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비난
- 7이틀째 '험지' 민심 공략하는 이재명…경남서 '경청 투어'
- 8이준석 "국힘, 대표·후보 내쫓기 전과 4범…이제 개혁신당으로 승부하자"
- 9서울 한 초등학교서 학생 등 10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 10이태원 유족 "경찰 집회방해로 다쳐" 손배소 2심도 패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