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특화 전략매장 ‘롯데월드몰점’ 리뉴얼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4-12-20 11:45:41
수정 2024-12-20 11:45:41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입점 상권별 특화 매장 육성의 일환으로 새롭게 리뉴얼 한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20일 재오픈한다.
롯데리아 롯데월드몰점은 롯데월드몰 내 지하 1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기존 판매 중심의 매장에서 복합쇼핑몰 내 입점한 특수적 상권에 맞춰 인테리어·MD존·특화 메뉴 구성으로 기존 매장과는 다른 콘셉트로 설계했다.
지난 7월 공개한 롯데리아의 새로운 슬로건 “TASTE THE FUN”을 근간으로 재 정립한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신 매장 내부 인테리어 ‘TTF’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브랜드 컬러와 밝은 조명,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로 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신규 BI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마련한 MD존을 구성해 △머그컵 △의류 △스티커 등 총 11종으로 구성했으며 단순 식사 영역에서 벗어나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소형 마켓의 기능을 추가했다.
롯데월드몰 내 입점 특수성을 바탕으로 리뉴얼 전 판매량 분석을 통해 높은 판매 순위를 차지하고, 대표 메뉴로 자리 매김한 리아 새우를 활용한 특화 버거 메뉴 ‘월드타워 새우버거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높은 타워를 연상할 수 있도록 새우 함량이 증가된 도톰한 통 새우 패티를 활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풍부한 식감과 풍미를 위해 패티 중량과 새우 함량을 기존 버거 대비 약 2배 높였으며 로메인·적양파 등 수제버거 스타일의 외형으로 소스에 따라 ‘월드타워 새우 스윗칠리’·‘월드타워 새우 레몬크림’을 판매한다.
아이스 디저트 메뉴도 강화해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점 한정 ‘토네이도 라지 3종’은 기존 토네이도 대비 평균 35%의 양을 증대했으며 ‘토네이도 솔티시나몬쿠키 라지’ 메뉴 역시 롯데월드몰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점은 기존점의 리뉴얼을 통해 입점 상권에 맞춘 인테리어 구성 및 메뉴 개발로 프랜차이즈의 통일성에서 벗어나 매장 별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매장 운영의 전략 중 하나이다”며 “상권별 특화 매장인 홍대점에 이어 롯데월드몰점의 매장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 매장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오션플랜트, 준법경영 고도화로 기업지속가능성 높인다
- 소진공, SEMAS AI 캠퍼스 성과 경연대회 개최
- 차바이오텍,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시동…제2판교에 바이오 클러스터 만든다
- 소진공,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신청 개시
- 중기중앙회, DL건설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한국 베를린 E-PRIX’ 성료
- 밈즈, 라운드서 스킨케어 기획전 진행
- 제주항공, '액티브시니어' 선호 여행지 분석…다양한 지역 선택
- 한전,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개최
- 중앙대 행정대학원, 2025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추가2차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