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앙회, 지역신보 첫 이용자에 300억원 금융 우대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12-27 10:23:45
수정 2024-12-27 10:23:45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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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은행 협력…보증비율 확대·보증료율 인하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는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보증을 처음 이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 사업안착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첫걸음 기업 금융지원 협약보증(협약보증)‘을 2025년 1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오늘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협약하여 보증재원으로 20억원을 특별출연 받아 지역신보 보증을 미이용중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3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신보는 ’첫걸음 기업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을 상향 적용하고, 보증금액 5,000만원이내에서 보증한도 산출시 기존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한다.
또 농협·하나은행은 금리우대를 지원하고, 지역신보는 보증료율을 우대해 지역신용보증제도를 처음 활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2025년 1월 2일부터 지역신보 전 영업점에서 보증신청·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보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지역신보를 처음 이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 사업안착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농협·하나은행과 함께 이번 협약보증을 실시하며, 앞으로도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우대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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