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잇, K-디저트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4-12-31 07:26:12
수정 2024-12-31 07:26:12
정의준 기자
0개
간편식 전문 커머스 기업 윙잇(대표 임승진)이 대표 제품인 곤약김밥을 비롯한 다양한 K-디저트 상품군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윙잇은 북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소비자 입맛에 맞는 디저트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곤약김밥과 같은 저칼로리 간편식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K-디저트를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으로 바이어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북미 전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적인 K-디저트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하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곤약김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떡, 한국 전통 디저트 등도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이고 있다.
임승진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K-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윙잇은 현지화된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윙잇은 앞으로도 다양한 PB상품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 정부, 고려아연 등 핵심 광물 기업들에 투자 시 '지분 인수' 요구하는 까닭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2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3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4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5‘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6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7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 8경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 개최
- 9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 10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