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연말 맞아 전국 한부모가족시설 등에 제품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4-12-31 09:58:00
수정 2024-12-31 09:58:00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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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전국 사업장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전국 15개 사업장(공장 및 영업지점)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남양유업이 생산한 우유, 두유,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은 각 사업장 인근의 한부모가족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약 30개 시설에 전달됐다.
남양유업은 올해 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아기와 여성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유아·가족돌봄청년·한부모가족·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후원 활동 외에도 취약계층 취업 지원, 특수분유 생산 및 보급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남양유업은 2002년 소아 뇌전증 환아를 위해 세계 최초로 액상형 케톤 생성식 특수분유인 케토니아를 개발했다. 시장성 부족과 높은 연구비 및 설비 투자비 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남양유업은 소수의 환아들을 위해 지난 23년간 꾸준히 생산을 이어오며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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