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중대재해 예방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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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31 11:49:37
수정 2024-12-31 11:49:37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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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찾아 중대재해예방 긴급점검

31일 BPA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부산항도 예외일 수가 없기에 부산항 이용객과 항만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긴급히 추진됐다.
강 사장을 비롯한 BPA 주요 관계자들은 긴급 특별안전점검으로 북항, 감천항, 신항 일대의 잠재적 위험요인과 부산항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강 사장은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의 동선을 따라 대합실, 출국장, 승하선장, 입국장 순으로 직접 점검하며 익수사고, 화재, 건축물 붕괴 등 중대재해가 우려되는 주요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강준석 사장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부산항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항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PA는 내달 3일까지 부산항 내 시민 이용시설과 항만하역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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