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5년도 도정 운영 방향 “도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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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02 15:21:42
수정 2025-01-02 15:21:4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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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원년으로 삼고 당장 시급한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
- 첫 도민속으로 … 오늘 오후 2시 일일 가스 검침원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비전 아래,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등 5대 미래산업은 특별자치도 시행 3년 차에도 인프라와 기반 확충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나간다.
이를 위해 반도체 국비 9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바이오와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 도민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내수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과감한 예산 조기 집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예산 조기 집행에 더욱 주력한다.
나아가, 단순한 예산 조기 집행에 그치지 않고 집행된 자금이 공평하게 배분되어 서민경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에도 생업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도민의 고민과 애환을 듣고 이를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민 삶의 현장에 들어가 함께 하는 ‘도민 속으로’를 월 1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과 도민 간, 도지사와 도민 간의 문턱을 낮추고 삶의 공감대를 공유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청취하고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첫 ‘도민 속으로’는 춘천시 후석로326번길 95 일대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일일 가스 검침원으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검침원 들을 격려하고, 도시가스 안전 및 요금 체계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을 방문해 도시가스 안전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미래산업의 재편은 1~2년의 단기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2025년을 미래산업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내총생산(GRDP)도 62조원 대로 진입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미래산업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며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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