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실적 달성"…삼성 보험사, 기록적 성과급 지급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5-01-07 11:25:39
수정 2025-01-07 11:25:39
김수윤 기자
0개
"삼성생명 예상 성과급은 10년만 최고"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기록적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성과급이 연봉의 34~38% 수준, 삼성화재는 연봉의 46~5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부 공지했다. 두 회사는 모두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바 있다.
작년에는 삼성생명이 연봉의 29% 수준을, 삼성화재가 연봉의 5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삼성생명의 올해 예상 성과급은 최근 10년간 제일 높은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급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회계제도 변경 효과에 힘입어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작년 9월까지 생명보험사 22개, 손해보험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은 13조3,9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조5,624억원(13.2%) 늘었다.
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8,6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고, 삼성생명은 2조42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0.9% 늘었다./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尹부부, 구치소서 맞는 추석… "특식 없이 실외 운동 시간 제공"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 산업장관, 방미 귀국…"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상당한 공감대"
- 서울시, 취약 어르신 3만5000명에 추석 특식 제공
- 작년 추석연휴 휴게소서 1인 1만5000원 썼다
- 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 촉법소년 , 2년 간 2만명 넘어…"30% 가까이 늘어"
- 추석 차례상 비용 20~30만원대…"작년보다 1% 낮아"
- K-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 美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격 런칭
- 올해 공항 내 속도위반 144건…전년比 2배 상승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尹부부, 구치소서 맞는 추석… "특식 없이 실외 운동 시간 제공"
- 2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 3산업장관, 방미 귀국…"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상당한 공감대"
- 4서울시, 취약 어르신 3만5000명에 추석 특식 제공
- 5작년 추석연휴 휴게소서 1인 1만5000원 썼다
- 6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 7촉법소년 , 2년 간 2만명 넘어…"30% 가까이 늘어"
- 8추석 차례상 비용 20~30만원대…"작년보다 1% 낮아"
- 9K-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 美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격 런칭
- 10올해 공항 내 속도위반 144건…전년比 2배 상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