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콘텐츠 기업, ATF 2024서 글로벌 바이어에 주목 받아
경제·산업
입력 2025-01-09 14:04:52
수정 2025-01-09 14:05:53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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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콘텐츠 기업 15개사와 ATF 서울관 운영
바이어 미팅 255건…350억 계약 추진액 달성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TV 포럼 & 마켓'(ATF)에서 서울 콘텐츠 기업 15개사의 서울관 운영을 통해 콘텐츠 분야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 등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9일 밝혔다.
AT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아시아의 공동제작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ATF 기간 동안 중국 OTT사 Youku(알리바바 그룹), 싱가포르 방송사 Mediacorp, 일본 OTT사 Hulu Japan 등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가 서울관에 방문해 서울 기업들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드라마, 영화, 전자출판 등 모든 콘텐츠 분야의 서울 기업들이 글로벌 공동제작, 제작지원, 방영, 배급 등 여러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총 255건의 미팅을 진행했고 약 2,400만 달러(한화 약 350억원)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애니메이션, 캐릭터 위주의 계약·MOU 체결 성과에서 확대돼 캐릭터, 애니메이션, 드라마, OTT 등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그 중 에이컴즈는 애니메이션 ‘슈퍼 가디언즈 시즌 2’ 공동제작 건으로 싱가포르 유력 투자배급사와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 규모로 ‘25년 상반기 내 계약을 목표로 세부 내용을 논의중이다.
엘와이디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등 총 5편의 배급권 관련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OTT 및 방송국과 총 20만 달러(한화 약 3억원) 규모로 판권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들과 신작 배급 계약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몬드컴퍼니는 자체 운영중인 콘텐츠 OTT 플랫폼 ‘헤븐리’ 와 관련해 브라질 OTT 및 IPTV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ATF 2024 서울관에는 더핑크퐁컴퍼니와 두루픽스, 밤부네트워크, 비에이에스에이치, 선우앤컴퍼니, 아몬드컴퍼니, 아시아홀딩스, 애니작, 앱니디어, 에이컴즈, 엘와이디, 인터콘미디어인터내셔널, 칵테일미디어, 토이트론, 투니모션 등 우수콘텐츠기업 총 15개사가 참여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 콘텐츠 기업들이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과 만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번 마켓에서 발굴한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와 성과를 국제콘텐츠마켓 SPP와도 연계해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AT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아시아의 공동제작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ATF 기간 동안 중국 OTT사 Youku(알리바바 그룹), 싱가포르 방송사 Mediacorp, 일본 OTT사 Hulu Japan 등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가 서울관에 방문해 서울 기업들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드라마, 영화, 전자출판 등 모든 콘텐츠 분야의 서울 기업들이 글로벌 공동제작, 제작지원, 방영, 배급 등 여러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총 255건의 미팅을 진행했고 약 2,400만 달러(한화 약 350억원)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애니메이션, 캐릭터 위주의 계약·MOU 체결 성과에서 확대돼 캐릭터, 애니메이션, 드라마, OTT 등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그 중 에이컴즈는 애니메이션 ‘슈퍼 가디언즈 시즌 2’ 공동제작 건으로 싱가포르 유력 투자배급사와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 규모로 ‘25년 상반기 내 계약을 목표로 세부 내용을 논의중이다.
엘와이디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등 총 5편의 배급권 관련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OTT 및 방송국과 총 20만 달러(한화 약 3억원) 규모로 판권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들과 신작 배급 계약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몬드컴퍼니는 자체 운영중인 콘텐츠 OTT 플랫폼 ‘헤븐리’ 와 관련해 브라질 OTT 및 IPTV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ATF 2024 서울관에는 더핑크퐁컴퍼니와 두루픽스, 밤부네트워크, 비에이에스에이치, 선우앤컴퍼니, 아몬드컴퍼니, 아시아홀딩스, 애니작, 앱니디어, 에이컴즈, 엘와이디, 인터콘미디어인터내셔널, 칵테일미디어, 토이트론, 투니모션 등 우수콘텐츠기업 총 15개사가 참여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 콘텐츠 기업들이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과 만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번 마켓에서 발굴한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와 성과를 국제콘텐츠마켓 SPP와도 연계해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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