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통신비밀보호업무 외부 검증보고서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1-10 09:28:59
수정 2025-01-10 09:28:59
이수빈 기자
0개
통신비밀보호업무 법률 준수 검증받아
"프라이버시 적극 보호 노력할 것"

네이버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통신비밀 보호를 위한 업무를 각 법령에 따라 적절하게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2015년부터 3년마다 독립적인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검증 대상 법인을 네이버클라우드까지 확대해,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네이버클라우드 4개 법인을 대상으로 업무의 적법성과 적절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네이버는 ▲압수·수색 영장 ▲통신제한조치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법원의 사실조회 및 제출명령 ▲신용정보 보호업무 등 제반 분야에 대해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검증받았다. 나아가 명예훼손 분쟁조정 등 기타 통신비밀보호업무 처리 시에도 관련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의무를 넘어, ‘포괄영장검토 전담 변호사제’를 시행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통신비밀보호업무 관리 수준을 강화하며 이용자의 통신비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네이버는 2015년 국내 최초로 통신비밀보호업무에 대해 외부 감사인의 검증을 진행한 이래로,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등에 맞춰 보호업무 전반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 처리 현황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강릉 부동산 시장 관심…대규모 개발호재에 수혜 단지는
- KGM,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미래 기술 방향 제시"
- 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시타 나선다
- 올 1~4월 글로벌 EV배터리 사용량 40%↑…"韓 3사 합산 점유율은 하락"
- GC녹십자 관계사 큐레보, 대상포진백신 확장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 한국타이어 후원, WRC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개최
- KAI,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12대 수출계약 체결
- 람보르기니, 車 브랜드 최초 ‘드림핵 댈러스’ 참가
- S-OIL,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지도 서비스 도입
- 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릉 부동산 시장 관심…대규모 개발호재에 수혜 단지는
- 2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서 141명 수상 쾌거
- 3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스몰브랜드빅피쳐와 로컬 브랜딩 업무협약 체결
- 4대구대 참여 컨소시엄,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
- 57시간도 못 자는 청소년, 알레르기비염 위험 40% 높다
- 6KGM,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미래 기술 방향 제시"
- 7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시타 나선다
- 8몽골 지방대표단, 광주대 일정 마무리…김총장 조만간 몽골 답방
- 9공공의대 설립해 지역·필수의료 강화… 신약 연구 제약사엔 약가 보상
- 10올 1~4월 글로벌 EV배터리 사용량 40%↑…"韓 3사 합산 점유율은 하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