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접속 지연…명절 앞두고 매번 '반복'
경제·산업
입력 2025-01-10 14:17:30
수정 2025-01-10 14:33:18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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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홈페이지 접속 지연…긴급 서버 증설 중

10일 오후 14시 기준 모바일 앱은 접속이 가능하지만 PC홈페이지는 일부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접속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상태다.
이는 수요가 몰린 탓으로,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이날부터 카드와 모바일형 디지털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높이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은 최대 15%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 행사를 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넓어지다 보니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이 매년 반복되는 만큼 충분히 예상하고도 대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진공은 현재 긴급 서버 증설을 진행 중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지난 추석 때보다 서버를 늘렸는데, 더 많은 수요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잠시 다운됐다"라며 "현재 긴급 서버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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