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종합생활체육시설'로 체육 복지 확대

경기 입력 2025-01-14 10:04:03 수정 2025-01-14 10:04:03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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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관내 낡은 공공청사를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한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으로 철산동 379에 있는 낡은 노둣돌 공공청사 건물을 생활체육시설로 증·개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천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많은 시민이 증설을 요청했던 수영장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 풀‘, 체육 활동을 하거나 지역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배드민턴장도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내레포츠실과 클라이밍 복합공간에서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 체력 단련을 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시 최초의 체육관 내 국민체력인증센터 설립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는 정부 지원을 받아 국민 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과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 기관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광명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기술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설계 공모안과 설계 용역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고, 오는 12월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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