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기 수요 안정적…목표가↑"
금융·증권
입력 2025-01-16 08:45:04
수정 2025-01-16 08:45:04
김수윤 기자
0개
목표주가 '43만→49만원' 상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3조4,079억원, 영업이익을 5,623억원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 대비 매출은 4% 적고 영업이익은 14% 많은 수치이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에 대한 K9 자주포 납품, 천무 수출 확대와 환율 효과가 반영됐다"며 "작년 4분기부터는 이집트 K9 매출이, 올해는 호주 물량이 실적에 포함되며 베트남, 인도 수주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범용화된 무기체계로 전세계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며 "제품 및 지역의 다각화로 정치적 영향을 회피하며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실적 상향 구간임을 반영했다"며 "중동 종전 시 고마진, 단납기 물량에 대한 감소 우려가 있으나 국가별 무기 확충 수요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부고] 오익근(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 상반기 '한정 의견' 상장사 속출…시장 퇴출 '마지노선'
- 석화업계 구조개편에 금융권도 지원…채권은행 '사업재편 타당성' 본다
- 삼성증권, '혁신 스타트업 재무솔루션' 지원 위해 KAIST와 MOU
- 금융사 교육세율 두배로…2금융권 반발 확산
- “구조조정으로 살아날까” 냉온탕 오가는 석화株
- 미래에셋생명, 호실적 힘입어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 의무 보유 확대에…'스팩 우회상장' 택하는 中企
- BNK금융, '해양금융' 강화…"지역 산업 기반 새 기회"
- 인터넷은행 3사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 30% 상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익근(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 2SKT,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서 ESG 방향 모색
- 3SK·한화·LG 등 재계 총수들 방미사절단 '출국'
- 4대구행복진흥원, 팔공산 달빛걷기대회 참가. . . 기관 홍보 활동 실시
- 5수성구, 2025 하반기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 본격 추진
- 6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유관기관과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협약 체결
- 7차규근 의원 “대출 규제 시행하자 강남구 갭투자 ‘전멸’ 했다“
- 8SK온·에코프로 '맞손'…폐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 9안보실장 “한일 정상, 회담서 관세 협상 소통"
- 10LG AI대학원, 국내 첫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원 출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