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웹툰, AI 바람 타고 글로벌 진출 가속
뉴스
입력 2025-01-17 18:25:05
수정 2025-01-17 18:25:05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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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이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냅니다. 개인의 취향을 분석한 서비스는 물론, 웹툰 내용을 숏폼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선보였는데요. AI 기술을 통해 이용자 유입을 늘리고 글로벌 성과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국내 웹툰 업계에도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은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유입을 늘리고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2분기부터 국내와 일부 글로벌 서비스에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AI가 이용자의 취향과 패턴을 분석해 좋아할만한 웹툰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알아서 딱’ 기능이 도입된 겁니다.
또 네이버웹툰은 AI를 통해 웹툰 팬들의 몰입을 늘리는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웹툰 캐릭터와 채팅할 수 있는 ‘캐릭터챗’, 특정 작가 그림체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웹툰캐리커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AI 기술과 지적재산(IP)의 결합을 적극 추진해 이용자들의 경험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웹툰도 올해 글로벌 진출의 무기로 AI를 내세웠습니다.
카카오웹툰은 지난해 자체 AI 브랜드인 ‘헬릭스’를 출시해 다양한 AI 기술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특히 AI가 웹툰의 그림과 서사를 정리해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는 ‘헬릭스 쇼츠’ 기술을 통해 이용자 유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카카오웹툰은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과 기존 텍스트 모델을 결합해 웹툰의 빠른 번역을 지원하는 기술도 연구 중입니다.
기술이 도입되면 해외 서비스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간을 크게 줄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웹툰 시장에도 AI 바람이 점차 거세지는 모습.
AI 기술을 업고 국내 웹툰 업계가 글로벌 성과를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영상취재 오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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