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바이오, 식약처로부터 세포 처리시설 적합성 허가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01-20 10:58:22
수정 2025-01-20 10:58:22
정의준 기자
0개

도반바이오는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 처리시설 적합성 허가를 공식적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기반해 이루어진 것으로 도반바이오는 자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체계가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첨단 재생의료는 재생의학과 면역치료 같은 첨단 기술이 융합된 고도화된 의료 분야로 세포와 치료제의 제조 과정에서 극미한 오염도 품질과 효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식약처는 세포 처리시설의 환경 관리와 품질 관리 수준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적합성 허가는 도반바이오와 협력 관계에 있는 도반한방병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도반한방병원은 도반바이오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항암 및 면역치료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허가로 첨단 재생의료 기술을 한층 더 정교하게 활용해 암 면역 치료 혁신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현재 도반바이오 대표는 “이번 승인은 도반바이오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허가는 도반바이오가 첨단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재생의료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반바이오와 도반한방병원은 혁신적인 세포 기반 치료제와 면역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2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3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4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5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6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7"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8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9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10“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