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맛폴리 셰프의 면요리 2종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1-21 08:57:48
수정 2025-01-21 08:57:48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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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림프 알리오올리오·트러플 머쉬룸 누들
"합리적 가격으로 미식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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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CU는 이태리 파인다이닝 전문 요리사인 맛폴리 권성준 셰프의 특급 레시피를 담은 면요리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U는 작년 화제가 됐던 요리 경연 프로그램 종영 이후,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발 빠른 협업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밤 티라미수 컵을 출시하며 성공적인 협업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밤 티라미수 컵 출시 이후, 밤 티라미수 빵, 딸기 피스타치오 컵, 딸기 피스타치오 빵 그리고 최근 맛폴리 디아볼라 피자 스팀베이글까지 출시하며 5번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해당 상품들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380만 개를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CU가 권성준 셰프와 진행하는 여섯 번째 협업 상품은 권셰프의 주 종목인 면요리의 레시피로 완성한 맛폴리 알리오올리오, 트러플 머쉬룸 누들 간편식 2종이다.
맛폴리 알리오올리오는 오일 파스타로 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올리브의 깊은 향과 함께 칵테일 새우와 편마늘을 듬뿍 올려 풍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새우 알리오올리오다.
맛폴리 트러플 머쉬룸 누들은 호주산 소고기와 양송이 버섯을 담은 꾸덕한 크림소스와 고급 화이트 트러플 오일, 파마산 치즈로 맛을 더해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레시피를 개발하는 과정 중 우동면을 사용하는 것이 소스와 잘 어우러질 것 이라는 권셰프의 의견을 반영해 우동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CU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간편식의 퀄리티를 높이려는 이유는 고물가로 인한 외식 물가 급등으로 대체제인 편의점 간편식의 수요가 매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의 간편식 전년 대비 매출은 2022년 16.4%, 2023년 26.1%, 2024년 32.4%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CU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편의점 간편식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가성비 높은 한 끼 메뉴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권성준 셰프와 협업을 통해 고물가로 인해 외식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레스토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편의점 상품을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에서도 미식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맛과 가성비를 잡은 다양한 편의점 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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