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성비 색조 화장품 판매…"뷰티 플랫폼 역할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1-22 14:28:46
수정 2025-01-22 14:28:46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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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틴트·스킨로션 등 소용량 화장품 4종 출시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가성비 화장품 라인업을 색조 화장품으로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뷰티 플랫폼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신상품은 ‘립컬러틴트 웜레드’, ‘립컬러틴트 쿨핑크’, ‘립글로스 투명’과 ‘올인원 스킨로션’까지 총 4종이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파우트 파우치에 담아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모두 3,000원 이하로 책정됐다.
CU는 지난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소용량 기초화장품 3종을 출시하며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해당 상품들은 현재까지 누적 3만개 넘게 팔렸으며 소속 카테고리 판매 1~3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CU가 소규격 화장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미용 목적의 화장품의 구매가 편의점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여행을 갔을 때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긴급형 수요로 립밤, 클렌징 티슈, 데오드란트 등 상품의 판매가 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피부 개선이나 관리를 목적으로 한 상품의 구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CU가 뷰티 카테고리의 세부 품목별 매출 순위를 살펴본 결과, 2020년 기초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스킨로션은 화장품 전체 매출 비중에서 5위를 차지했지만 2024년에는 립케어, 마스크팩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9.7%로 화장품 전체 매출 신장률 16.5%를 상회했다.
한편, CU의 연도별 화장품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2년 24%, 2023년 28.3%, 2024년 16.5%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화장품 구매 패턴이 긴급, 일회성 수요에서 목적 구매로 변화하고 있어 가격과 편리성을 다 잡은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스피큘, 홀로그램 패치 등 트렌드를 반영한 뷰티 상품을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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