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 리뉴얼…"복용편의 높여"
경제·산업
입력 2025-01-22 14:18:01
수정 2025-01-22 14:18:01
진민현 기자
0개
1일 1정 복용하는 탈모치료제 특성 고려해 제형 크기 축소
입안에 달라붙는 불편함 없이 빠른 체내 흡수 가능하게 해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JW신약은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타모아 정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다.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기존 두타스테리드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장기간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탈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된 정제 제형으로, 복용 시 입안에 달라붙는 불편함 없이 빠른 체내 흡수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리뉴얼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의 특성상,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형 크기를 축소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53㎜ △세로 0.82㎜ △두께 0.62㎜ 크기를 △가로 1.4㎜ △세로 0.71㎜ △두께 0.47㎜ 사이즈로 축소해 목에 걸리는 느낌 없이 알약 복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JW신약 관계자는 “두타모아 정은 식사와 상관없이 1일 1정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치료제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형 크기 축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복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다양한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경구형 탈모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모나드 정과 두타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두타모아 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의 유통·판매를 시작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익 667억원…전년 대비 4773.5%↑
-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글로벌 CDMO 시장 공략
- 대웅제약,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순항 중
- 서울디자인어워드, 미국·나이지리아 '자자 에너지 허브' 대상 수상
- 벤처기업협회, 실패전시회 'Fail Fair 전북' 개최
- HMM,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
- 두산건설,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춘천 전력구공사 연속 수주
- 호텔마리나베이서울, ‘마리나베이 아티스트 레지던시’ 1기 성료
- 이재용 회장 취임 3주년…삼성전자, 사상 첫 주가 10만원 돌파
- KGC인삼공사, APEC 정상회의 호텔에 정관장 제품 비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리銀, 2.6조원 SK이노 자회사 선순위 인수금융 주선 완료
- 2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익 667억원…전년 대비 4773.5%↑
- 3“2025 원주만두축제 성황리 폐막”
- 4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글로벌 CDMO 시장 공략
- 5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지역사회 온정나눔 일환으로 김장봉사 추진
- 6"남원에서 세계로" 디지털리더스클럽, 해외탐방 출발
- 7대웅제약,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순항 중
- 8순창군, 지역경제 살리는 '20% 특별할인 이벤트' 돌입
- 9서울디자인어워드, 미국·나이지리아 '자자 에너지 허브' 대상 수상
- 10벤처기업협회, 실패전시회 'Fail Fair 전북'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