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을노무사’ 사업 시행

전국 입력 2025-01-23 11:39:26 수정 2025-01-23 11:39:26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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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서울경제TV=인천 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 마을노무사’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노동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노동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밝혔다.

특히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근로자가 주로 겪는 체불임금, 부당해고, 연장근로 및 휴식시간 보장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올해는 인천 지역 내 공인노무사 34명이 위촉되어 2027년 1월까지 2년간 인천 전역에서 활동한다. 상담을 원하는 인천시민이나 사업장의 근로자는 인천노동권익센터를 통해 가까운 마을노무사와 매칭되어 무료로 법률 상담 및 권리구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문제 해결과 권익 보호에 기여하며 공정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을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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