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 선정…지역사회 협력 앞장
경제·산업
입력 2025-02-04 08:58:04
수정 2025-02-04 08:58:04
진민현 기자
0개
집수리·보행차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생산시설 있는 서산 등 충남 농어촌과 상생 지속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지역사회 상생협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 모빌리티기업 현대트랜시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기관의 상생협력 노력과 ESG 실천 활동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제도다.
현대트랜시스는 생산시설이 위치한 충남지역 농어촌의 환경개선 및 상생활동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 측면에서는 2023년 충남 태안군에 나무 1,730그루를 심어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충남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작년 11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재배한 쌀을 구매해 서산시 지곡면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역사회 농민과 취약계층을 함께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현대트랜시스는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서 2013년부터 서산시와 ‘희망출동 1365’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보행차 지원 등 고령자와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곽종훈 현대트랜시스 서산지원실장 상무는 “현대트랜시스는 서산을 포함한 충남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며, “충남지역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소프트뱅크, 美에 AI로봇 산업단지 추진…1470조원 투자"
- 中 부동산 침체에…블랙록, 상하이 빌딩 34% 할인해 매각
- 美 국방 "한국 등과 억제력 구축…中에 전략적 딜레마 조성"
- 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 크리에이팁, 日 방문객 대상 토스페이 프로모션 전략 강화
- 함께하는사랑밭, 다문화 가정 서울여행…노랑풍선·본도시락 후원
- 국내 항공사들, '최고 인기' 중국·일본 노선 운항 확대
- 주유소 기름값 7주 연속 하락…"다음 주 상승 가능성"
- 원달러, 美 경기우려 위험회피에 상승폭 확대…1470원 턱밑 마감
- 국제금값, 관세발 인플레·경기 우려에 최고치 또 경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절반가량 "박형준 시장, 시정운영 잘 못해"…부정 평가 46.6%
- 2韓 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3'경북 산불' 사망자 2명 늘어…화마에 26명 목숨 잃어
- 4부산대 의대 "미등록자 내달 5일부터 제적 절차 진행"
- 5"소프트뱅크, 美에 AI로봇 산업단지 추진…1470조원 투자"
- 6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 진화작업
- 7中 부동산 침체에…블랙록, 상하이 빌딩 34% 할인해 매각
- 8美 국방 "한국 등과 억제력 구축…中에 전략적 딜레마 조성"
- 9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 10가수 최자 개발 복분자주 ‘분자', 출시 반년만에 완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