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美 타임지 ‘2025년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선정
금융·증권
입력 2025-02-04 10:19:26
수정 2025-02-04 10:19:2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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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경영 선도"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DGB금융그룹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타임지와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2024년 말 전 세계 150개국 7,000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를 거쳐 주요 글로벌기업 3,000개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5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성과다.
DGB금융그룹은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지속가능성’이라는 선정 기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환경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글로벌기업 기준 상위 10%에 진입했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서명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유지하는 한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황병우 회장은 “글로벌시장에서 우리 그룹이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차원에서 ESG 경영을 한층 더 확산시키고, 사회에 기여하는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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