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스웨디시 젤리’ 최단기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2-04 15:14:20 수정 2025-02-04 15:14:20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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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11월 28일 스웨디시 젤리 스타일로 기획해 선보인 ‘스윗믹스젤리’가 이달 3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GS25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윗믹스젤리’가 68일 만에 무려 200만개 판매고를 올렸고, 이는 최단기 판매 기록으로 ‘두바이 초콜릿’ 판매 추이와 비교해도 일주일 이상 빠른 속도다.

‘스윗믹스젤리’는 젤리, 초콜릿류 상품 중 역대 최단 기간인 39일(1월5일 기준)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 이후, 29일(2월3일 기준)만에 100만개가 추가로 팔리며 누적 판매량 200만개 고지에도 가장 빠르게 올라섰다. 출시 직후 단 68일 만의 판매 기록인 것이다.

이례적 판매고에 힘입어 ‘스윗믹스젤리’는 젤리 분류를 넘어 가공식품 전체 매출 1위에 올라서는 기염도 토했다. 가공식품 내에는 편의점 매출 베스트 분류인 라면, 스낵, 즉석식품 등이 함께 포진돼 있다.

젤리 상품이 신라면, 불닭볶음면, 육개장, 햇반, 포카칩 등 누구나 알 만한 메가 히트 상품 매출을 단숨에 넘어서며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은 ‘스윗믹스젤리’가 최초 사례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젤리, 초콜릿류 특수 시즌이 본격화 됨에 따라 매출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GS25는 내다보고 있다.

GS25는 ‘스윗믹스젤리’ 2탄을 발 빠르게 출시하며 판매량을 극대화 해 간다는 방침이다. 4일 선보이는 ‘스윗믹스젤리’ 2탄은 국내에 스웨디시 젤리 열풍을 일으킨 크리에이터 ‘젼언니’와 컬래버한 상품이다.

젤리의 맛과 식감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까지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젼언니’가 직접 참여해 최종 상품화 했으며, 꾸덕하면서도 쫄깃한 특유의 식감을 잘 살려낸 점과 젤리 맛을 6종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점 등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이진우 GS25 가공식품 MD는 “상품 유행 주기가 짧아지면서 히트 상품이 단기간 최고 판매량을 찍고 감소하는 최근의 소비 추세와 달리 스윗믹스젤리의 경우 최고 판매량을 지속 경신하는 등 이례적 판매 데이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성공 사례에 힘입어 국내에서 맛보기 어려웠던 젤리, 캔디, 초콜릿 등의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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