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수, 국제 바닥재 전시회 ‘TISE 2025’에서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2-05 17:11:59
수정 2025-02-05 17:11:5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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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바닥재 기업 ㈜녹수(대표 고동환)는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바닥재 전시회 ‘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5(TISE 025)’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ISE’에서는 매년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해 최고의 기업을 선정한다. 녹수는 지난 2023년 Sustainability·Disruption 부문에서 첫 수상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과 기술, 지속가능성 등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녹수 레벨(NOX Level)’을 앞세워 차별화된 혁신을 선보였다. ‘녹수 레벨’은 자연 소재의 외관부터 질감까지 정밀하게 구현하는 ‘트루텍스처(TRUETEXTURE)’ 기술과 친환경 인증 소재로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한 ‘EMT™ ecore’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EMT™ ecore’ 기술은 바닥재의 3가지 핵심 원료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인 식물성 바이오 원료 PVC(Bio-Circular Balanced PVC), 폐 PET 병을 재활용한 탄소 저감 프탈레이트-프리 가소제, 채굴 과정에서 버려지는 미네랄을 재가공한 환경 친화적 충전재로 전환하는 기술로 국제적 권위의 친환경 인증 ISCC PLUS, GRS(Global Recycled Standard), EcoVadis(에코바디스)를 획득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녹수는 전체 우레탄(TPU)의 70% 이상을 재활용한 친환경 PVC-Free 바닥재 ‘LUT EVERECO’와 세라믹 타일의 강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인테리어 마감재 ‘스타일(Stile)’을 통해 친환경 기술력과 제품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녹수의 주력 제품인 LVT(럭셔리 비닐 타일)는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순환통합생산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거용부터 사무공간, 대형마트, 공항 라운지, 고급 주거단지, 호텔 등 다양한 상업공간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바닥재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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